이번 강좌는 주민들의 뜨거운 요구를 반영하여 신규 증설된 스타강사 노래교실을 비롯하여 퀼트, 프랑스자수, 천 아트, 훌라 이외에도 6개 분야, 총 58개의 강좌가 개설되어 여느 대학교의 평생교육원 부럽지 않은 다양한 배울거리들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주엽1동 주민자치회 사무실로 방문접수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주엽1동 문화강좌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 아래, 프로그램의 운영과정에서 주민들의 참여를 극대화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명품 문화강좌’로 거듭나고 있다.

이를 위해 문화강좌 프로그램에 참여할 강사를 공개로 모집하고 주민자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매 분기 진행할 프로그램을 확정･운영하고 있으며, 강사 간담회 및 수강생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지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신규 발굴을 위해 주민들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요구 설문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김영식 주엽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멀어진 마음의 거리가 주민들의 소통의 계기로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까워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