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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강수현 시장

양주시·의정부시,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

 

(TGN 땡큐굿뉴스) 양주시는 28일 강수현 양주시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두 자치단체 상생발전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상호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역사적·문화적으로 공감대가 크고 시민들의 생활권이 인접해 있는 두 도시 간의 교류와 협력관계를 증진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도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주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강수현 시장과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오정수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장, 이시용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장,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양주시 캐릭터인 ‘별산이’와 의정부시 캐릭터인 ‘의돌이’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 시장과 김 시장은 성금 기탁식을 마치고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홍보 방법, 기금 사업 발굴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 도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 도시 간 기탁 응원메시지를 담은 영상·사진 홈페이지에 게시, ▲ 기부홍보 현수막 상대도시에 게시, ▲ 상호협력과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실무 TF팀 구성 등을 약속했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계기로 상생발전 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체계를 만들어 양주시와 의정부시가 함께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가 우리 지역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자체 간 균형발전을 궁극적 목표로 하는 만큼 지역 간 경쟁이 아닌 협력이 필요하다”며 “우리 두 도시도 이 제도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역에 기부하고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 발전에 쓰이는 제도다.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시 16.5%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고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e음 , 오프라인은 전국 NH농협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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