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익명의 주민으로부터 햇반 30개와 라면 20봉지 등 다량의 식료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자는 “이전에 어려울 때 행정복지센터에 있는 희망나눔상자에서 물품을 가져간 적이 있었다”며,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보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민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희망나눔상자에 비치해 주민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나눔상자’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지역사회의 기부 물품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