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18일,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율천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단체연합회, 관내 유관기관, 사업체와 개인 후원자로부터 △쌀 350포 △선물세트 200세트 △라면과 햇반 85박스 △사과 22박스를 후원받았다.
전달받은 물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57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며,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서도 쓰여질 계획이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웃들을 위해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하수 율천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행복한 율천동을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