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의 시리즈는 부천 내 다양한 AI융합수업 사례를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AI융합수업을 현장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총 5편의 영상으로 구성했고 다양한 교실 속 시도들을 소개하고 있다.

성주중 우범윤 정보교사의 ‘AI는 무엇인가?’, ‘AI는 왜 배워야 하는가?’를 시작으로 성주중에서 시도한 기술교과와 정보교과의 머신러닝 수업, 부천여월중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교과 융합 시도 사례, 과학교과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대면수업, JIGSAW모형 적용, 대단원 마무리 수업 활용 등 다양한 학생 맞춤형 시도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시리즈2 중흥중 유하나 정보교사의 사례는 AI에 의한 교육, AI활용교육, AI교육에 대해 구분하며 AI활용교육이 AI앱, 앤트리, 챗봇등을 활용한 교육임을 정의한다. 이에 대한 사례로 중흥중의 역사, 음악, 미술, 수학, 국어, 중국어, 생활일본어에서 AI를 활용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국장은 “AI융합수업은 디지털 대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다양한 도구의 활용을 통해 문제상황 속 해결책을 찾는 도구가 될 것이며 이는 모든 교과에서 더 적극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사례를 발표한 한 정보교사는 “기존 정보수업에서 코딩 프로그램을 짤 때는 교사의 지시에만 학생들이 따랐으나, 타 교과의 융합을 통해 내용을 분석하고 깊이가 깊어지니 다양한 해결 상황을 생각해내고 각 상황에 따른 변수들을 고민하는 모습을 통해 AI융합수업이 단순히 교과의 유용한 Tool을 넘어 교과간의 융합으로 펼쳐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부천TED ‘AI융합수업사례’시리즈를 통해 교과안에서 다양한 시도를 권장하고, 추후 2023년 현장 속 실천 사례를 시리즈로 연장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