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전쟁, 재난 발생으로 인한 상수도 공급중단 시 시민들에게 식수 및 생활용수를 공금하기 위해 개발한 급수시설이다.

전시, 평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들에게 개방·관리하고 있는 시설로 분기별 수질검사와 물탱크 청소 실시, 양수기의 노후부품 교체 등의 수질관리를 하고 있다.

일산서구 정부지원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4곳(성저 · 대화 · 가좌 · 한뫼공원)에 대해 겨울철 동파방지를 위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점검은 ▲비상 발전기 정상작동 여부▲자동제어 장치 및 배전반 정상작동 여부▲급수시설실 라디에이터 작동상태 등을 중심으로 점검하여 보완이 필요한 수전교체, 접지시설 설치 등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비상급수시설의 동파에 의한 파열 등으로 급수중단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수리와 교체를 해 민선8기 시정목표인 생활안전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