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오산 이권재 시장

오산시, 한파특보에 비상근무체계 가동... 위험요인 제거에 우선

 

(TGN 땡큐굿뉴스) 오산시는 지난 29일 오산시 전역에 한파경보가 발효돼 ‘한파 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종합상황반·상수도대책반·복지분야대책반·건강관리지원반 등 8개의 반으로 구성한 가운데 한파특보 지속기간 동안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로 운영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한파에도 시민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도록 한파 대비체계를 마련할 것이며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요인들은 사전에 제거하여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에서는 이번 기상특보가 기상관측 사상 처음으로 11월에 한파경보가 발효됐으며 전국이 북극한파 영향권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8시 기온이 11.7℃였으나 30일 아침 8시 기온이 –4.7℃로 하루 만에 16℃이상 낮아져 기온 자체로도 낮지만 상대적으로 느끼는 추위 강도가 그만큼 더 차가울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기온이 급강하면 한파로 인한 동파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수도계량기 보온에 각별히 주의를 기해야 하고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갑자기 뜨거운 열을 가하지 말고, 헤어드라이기 등 온열기를 이용하여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로 녹이는게 응급조치 방법이다.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두는 것도 동파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12월 2일까지 이어지겠으며 주말부터는 평년기온을 찾아 조금씩 포근해질 것으로 예보했다.

봉사/나눔

더보기



지역 뉴스


경찰


소방





포토리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