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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교육지원청

김포교육지원청 김포한가람유치원, 겨울 저장 음식을 만들어 사랑을 나누어요

장아찌와 유자청은 가정에서 먹고, 김장은 이웃과 나누는 경험

 

(TGN 땡큐굿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한가람유치원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겨울 저장 음식을 만들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 만 3세는 유자청 만들기, 만 4세는 무, 오이 장아찌 만들기, 만 5세는 김장 김치 만들기를 통해 유아들은 여럿이 모여 전통 음식을 만드는 문화를 경험하고 직접 만든 음식을 가정에서 먹고 이웃과 나눔으로써 기부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활동으로 만 3세 반은 동화를 통해 ‘유자청’에 관한 이야기로 흥미를 유발하고, 만 4세 반은 PPT 자료를 통해 ‘무, 오이 장아찌’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고, 만 5세 반은 김치 재료를 탐색하고 만드는 과정을 익히며 안전한 요리 방법을 알아보았다. 유아들은 요리 도구가 준비된 창의 놀이방으로 이동하여 헤어 캡, 앞치마를 착용하고 손을 깨끗이 씻은 뒤, 청결한 환경에서 겨울 저장 음식 만들기를 진행했다.


특히, 만 5세 반의 김장 체험을 통해 전통 음식인 김치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김치를 즐겨 먹도록 돕고, 유아들이 만든 김장 김치는 구래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우리의 이웃인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활동을 마친 유아들은 “유자 냄새가 귤 냄새랑 비슷한데 요리해서 먹으면 맛있을 거 같아요. 유자청 만든 거 엄마랑 아빠한테 선물로 줄 거예요.”, “제가 무랑 오이를 진짜 잘랐어요. 달콤한 냄새가 나는 간장 넣어서 더 맛있을 거 같아요. 너무 재미있어요.”, “제가 직접 만든 김치를 먹으니까 조금 맵긴 한데 맛있어요. 배추에 김치 만들기 하니까 재미있어요.”라며 즐거워했다.


김포한가람유치원 홍미선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체험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유아들이 즐겁고 행복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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