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17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사무처장의 개방형 직위 전환과 관련하여 의회사무처장의 의회운영위원회 위원과의 소통 미흡과 정책지원관 채용 및 배치에 대한 제11대 의원 의견수렴의 필요성에 대해 지적·언급했다.
먼저 황대호 의원은 의회사무처장의 개방형 직위 전환은 인사권 독립, 의회의 독립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방의회의 큰 미션과도 같은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경기도의회사무처 설치 조례 시행규칙'이 원활하게 입법예고 되고 별다른 의견이 접수되지 않는 등 입법적 절차에는 큰 문제점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의회사무처의 의회운영위원회에 대한 보고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못했던 점을 질타했고, 앞으로는 의회사무처가 의회운영위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업무 처리상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곧 진행될 정책지원관의 채용과 관련하여 정책지원관의 배치 등에 대해 성급히 확정하기보다, 제11대 156명 의원들의 의견수렴과 숙의를 거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면서 의회사무처에 다시 한 번 관련 절차 진행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제안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