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담당 공무원의 드론 활용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최신 드론 기술에 대한 역량제고 및 관심유도를 위한 것으로, 용인시에 위치한 (구)경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경기도 및 시군구 총 16팀 44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간 시는 공공 부문에서 드론 활용을 촉진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드론을 도입했으며, 특히 지상기준점 측량과 영상후처리 과정을 통한 정사사진 및 3D 모델링을 제작해 지적업무를 비롯한 주요 시책사업에 활용해왔다.

또한, 시는 드론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드론 관련 교육을 꾸준히 실시한 결과 토지정보과의 이수연, 서동혁, 최지은 주무관이 참가해 드론 기술의 능력을 높이 평가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었다.

문만수 토지정보과장은 “우리 시는 드론 측량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행정수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번 대회를 통해 드론 분야의 능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최고의 공간정보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