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체육 발전에 기여한 사회단체 회원, 주민 등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로 시작해 1부는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의 명랑 운동회, 2부는 주민 장기 자랑 순서로 진행됐으며,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숨겨 놓은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성연 양정동장은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양정동 한마음 체육 대회’에 주민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걱정을 내려놓으시고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명수 양정동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화합의 장에서 따뜻한 위로를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양정동 체육회는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