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편지와 관련된 책을 읽고 부모님과 아이가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아 편지를 써서 실링왁스와 스탬프, 그림, 사진 등으로 편지를 꾸미는 내용을 담았다.

실링왁스와 그리기도구, 편지지 등은 도서관에서 제공하며, 행사 시간 이후 각자 편지를 써오면 실링왁스와 스탬프를 활용해 밀봉할 수 있다.

또한 파주중앙도서관에서는 편지와 관련된 ‘우리가 편지를 쓰는 이유’를 주제로 한 컬렉션도 진행하고 있다. 컬렉션에서는 부모님과 자녀의 편지를 담은 책뿐만 아니라 역사 인물들의 편지와 편지 쓰는 법을 담은 자료 등 다양한 자료가 전시돼 있다.

권예자 중앙도서관장은 “디지털에 익숙한 아이들이 직접 손편지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통해 글쓰기의 즐거움을 알고,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