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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교육지원청

고양동산고등학교, 학생중심의 도서관 이름짓기 프로젝트 운영

학생동아리와 자원봉사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 운영

 

(TGN 땡큐굿뉴스) 고양동산고등학교는 2022.4.12.(화)부터 9.30.(금)까지 약 6개월에 걸쳐 도서관 이름짓기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기존 고양동산고등학교의 도서관은 1층 구석에 위치하고, 도서관의 위치를 안내하는 판넬과 표지판도 눈에 띄지 않아 일부 학생들만 이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고양동산고등학교에서는 도서관의 문턱을 낮추고, 학생들에게 도서관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활동으로 도서관 이름짓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고양동산고등학교는 민주적 학교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일부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의견 수렴 방식 및 절차를 협의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히 1차 선호도 조사에서 교육구성원의 참여도가 전반적으로 저조하자, 도서부 학생들의 건의에 따라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두 모이는 급식실에서 2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여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고양동산고등학교 도서관의 새로운 이름으로는 ‘책동산’, ‘북극성’, ‘쉼표’, ‘동:심’, ‘가온누리’등이 후보에 올랐고, 이 중 ‘책동산’이 총 456표 중 120표를 받아 새로운 도서관의 이름으로 선정됐다. 1위로 선정된 ‘책동산’은 도서관을 상징하는 책과 학교의 이름인 동산이 합쳐진 이름이다.


도서관 이름짓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1학년 이민유, 노혜인 학생은 각각 “제가 뽑은 이름이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우리가 직접 도서관의 이름을 정했다는 점이 뿌듯했다.”, “직접 도서관의 이름을 지으니까 도서관이 더 친근하게 느껴졌고, 도서관의 역사를 만드는 데 참여하게 되어 뜻깊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고양동산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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