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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DMZ사업의 전면적 재검토와 활성화 방안 제언

 

(TGN 땡큐굿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2일 제36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DMZ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DMZ사업 통합적 관리 ▲DMZ관리청 신설 제안 ▲DMZ사업의 문화·예술적 접근 필요 ▲DMZ 일원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등을 제언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정경자 의원은 현재 DMZ 관련 사업의 저조한 실태를 지적하며 “지난 해 수억원씩 들인 예산의 성과가 고작 DMZ 155마일 걷기 211명, 평화통일마라톤 대회 468명, Tour de DMZ 자전거타기 42명으로 참여 인원이 매우 적고, DMZ일원 관광·체험프로그램의 21년 달성 성과률은 4%밖에 되지 않는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서 정 의원은 “DMZ 라는 거대한 사업을 여러 부서에서 나누어 하다 보니 중구난방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하나의 부서에서 보다 전문적으로 전담해야한다”라고 말하면서 “나아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DMZ관리청 같은 조직을 신설하여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정 의원은 “DMZ 사업들을 단순히 ‘평화통일’과 같은 이념적 행사에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문화유산으로서의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경기북부의 경제적인 자립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DMZ 일원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야 하며, 새롭게 조명받는 경기 북부권을 만드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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