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남양주시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환균)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양주평내봉사회(이하 적십자 남양주평내봉사회, 회장 이영숙)에서 1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간편식 및 김 65세트(163만 8천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적십자 남양주평내봉사회가 후원한 간편식(추어탕) 및 김 세트는 적십자 남양주평내봉사회 회원들과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환균 위원장은 “후원해 주신 식품은 노인 세대와 1인 가구에 훌륭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평내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적십자 남양주평내봉사회 이영숙 회장은 “지사에서 받은 후원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회원들과 논의한 결과 간편식 및 김 세트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혼자 사시는 어르신, 식사 준비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총 1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적십자 남양주평내봉사회는 매주 반찬 봉사 활동을 비롯해 연말과 명절 등에는 간편식, 라면, 쌀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등 지역 사회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