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노조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4,000만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입했으며 추석을 앞두고 조합원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독립유공자 유족 등에게 지역 농산물을 전달하여 훈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천정식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농가소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여 지역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손삼영 연천군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농가를 돕기 위한 뜻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지역을 위해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공무직 근로자들을 군민들께서 따뜻하게 품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최근 지역 내 인구유입을 위해 조합원과 유관기관과의 단체미팅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오는 10월에는 노사화합을 위한 체육대회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연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