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에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누적 강수량 279.6mm에 달하는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며, 서호천 주변 산책로에 쓰레기와 부유물이 떠내려오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통장협의회를 비롯하여 공무원 등 40여 명은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서호천 주변의 잔가지와 부유물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조복덕 통장협의회장은 “자연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으며,

김만준 정자3동장은 참여자들에게 “서호천 정화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꾸준한 환경정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