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재)광명문화재단 기형도문학관은 한국문학관협회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기형도 새로 읽기 ‘흔해빠진 독서’를 오는 8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한다.

본 사업은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시인 기형도의 작품을 음악과 움직임 활동으로 체험하고 이를 제2의 콘텐츠로 제작 발표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공모사업의 예술 강사는 재즈피아노를 전공한 공연예술가, 무용과 연극, 영화를 창작하는 퍼포먼스 예술가, 연극영화축제 공연 마임이스트들이다. 참여대상은 광명시 거주 청소년(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10명이 6회차 워크숍을 연속 진행한다.

1회차는 8월 27일에 ‘시적 첫 만남과 인사’라는 테마로 기형도 시인과 작품을 이해하고 나와의 접점을 찾는 과정을 갖고, 2회차는 9월 3일 ‘시적 분위기와 음악’이라는 주제로 음악에 따라 달리 느껴지는 시를 본격적으로 경험한다. 3회차는 9월 18일에 ‘시적 움직임’을 연극놀이로체험하고 4회차 9월 24일에는 ‘시적 움직임’ 두 번째 시간으로 마임을 이용하여 시를 표현한다.

5회차는 10월 1일에 ‘시적 연결’이라는 과정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새로운 시를 발견하는 과정을 거쳐 6회차 10월 8일 ‘마지막 발표’ 시간에는 영상으로 제2의 콘텐츠를 제작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기형도문학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광명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