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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박진 외교부 장관, 주한 아세안 대사단 접견

우리 정부의 아세안 중시 외교 기조 설명

 

(TGN 땡큐굿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5.27일 오전 주한 아세안 대사단을 접견하여 우리 정부의 아세안 중시 외교 기조를 설명하고 한-아세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박 장관은 취임 후 처음으로 갖는 주한외교단과의 일정을 아세안 10개 회원국 대사들과 함께한 데 대해 의의를 부여하고, 우리 정부는 정치·경제안보 등 모든 면에서 아세안과의 관계를 심화·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평화·번영을 위해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하고, 특히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아세안과의 실질적·전략적 협력을 통해 상생연대를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하였다.


또한, 급변하는 국제 경제 환경에 대응하여 한-아세안간 경제안보 파트너십을 강화시켜 나갈 필요가 있음을 언급하고, 다수의 아세안 회원국들이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 참여하고 있는 것에 주목하며 동 분야에 있어서도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2030년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추진 중임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아세안 국가들의 지지를 당부하였다.


아세안 대사들은 지난 5년간 신남방정책을 통해 한-아세안 관계가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하면서 한국 정부가 계속해서 아세안과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인적자본 개발·육성, 보건의료, 문화,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대응·탈탄소·에너지전환 등 한국이 선진경험과 전문기술을 지닌 분야를 중심으로 양자 및 한-아세안 간 협력이 미래지향적으로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하였다.


아울러, 올해 말 동남아시아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아세안, G20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의 적극적인 지지 및 협조를 요청하였다.


외교부는 오늘 박 장관의 주한 아세안 외교단 접견을 시작으로 아세안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서 한-아세안간 실질적·호혜적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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