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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천, 수원삼성 원정서 1대 2 분패...반등은 다음 경기로

 

(TGN 땡큐굿뉴스) 김천상무가 수원삼성에 슈팅, 유효 슈팅, 점유율 모두 앞섰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1대 2로 패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R 수원삼성과 원정경기에서 1대 2로 패하며 승점 사냥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는 각계각지에서 모인 김천상무의 팬들을 비롯해 김천상무 후원사인 동희홀딩스 김동일 이사 이하 임직원 20여 명이 경기 관람을 하며 열정적인 응원과 함성으로 함께했다.


김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수원을 상대했다. 서진수-김지현-권창훈이 1선을 꾸렸고 명준재-이영재-문지환-유인수가 2선을 맡았다. 송주훈-정승현-박지수가 스리백을 책임졌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김천의 선축으로 시작한 전반 7분, 서진수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김지현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곧이어 수원도 오현규의 깜짝 중거리 슛으로 김천을 위협했다. 전반 13분 만에 김천 박지수가 부상으로 실려 나가며 김주성이 투입됐다.


팽팽한 균형은 전반 29분 깨졌다. 전반 29분, 수원 이기제의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이 김천의 골망을 가르며 수원에 리드를 내줬다. 김천은 만회골을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한 점 뒤진 채 0대 1로 전반을 마쳤다.


김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1선을 전면 교체했다. 명준재-서진수-김지현을 빼고 고승범-조규성-김한길을 투입했다. 김태완 감독의 득점에 대한 의지가 보이는 선택이었다. 후반 3분, 조규성은 문전에서 헤더로 수원의 골문을 노렸지만 수원 양형모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후반 8분, 양형모 골키퍼가 나온 틈을 타 김천 조규성이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23분, 김한길의 크로스를 받은 조규성의 헤더는 골키퍼 정면이었다.


김천의 공격이 계속됐지만 추가골은 수원의 몫이었다. 후반 26분, 전진우가 김천의 골망을 가르며 2대 0으로 앞섰다. 김천은 만회골을 위해 분투했다. 후반 31분, 이영재의 프리킥은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이 페널티 킥 득점에 성공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편, 김천은 오는 21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R 홈경기를 갖는다.


[뉴스출처 : 김천상무프로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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