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함께 생활하는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인권 신장, 몸이 불편한 장애인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이해하고 돕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자 계획하여 운영하는 행사이다.

장애이해교육은 장애를 가진 유아와 장애를 가지지 않은 유아들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유아와 함께 지내며 서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태도를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장애인식 개선 패널 관람을 통하여 유아들과 평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이야기 나누고,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했다.

또한, 시각 장애 체험을 통해 직접 안대로 눈을 가리고 시각장애인 지팡이를 이용하여 길을 찾아보는 경험으로 장애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움을 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하였다.

특히,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장애이해 교육 인형극을 관람하며 다름과 틀림에 대한 의미를 알고, 모든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기 등을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편견 가위와 편견 지우개를 가정으로 보내어 부모님과 함께 장애에 대한 편견을 자르고 편견을 지우는 체험을 통해 장애이해교육이 가정과 연계될 수 있도록 유치원과 가정 간의 연계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옥빛초등학교병설유치원 왕동순 원장은 “장애이해교육 주간을 통해 장애를 생활 속에서 편견없이 바라보고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을 이해하고 서로 돕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차별없는 세상에 나갈 수 있는 의미있는 교육활동으로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