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수가 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의 확진자가 1029명 발행했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 수는 지난달 31일 세자릿수로 감소하였으나 다시 1000명대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국내 지역의 발생이 1004명, 해외유입이 25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의 수는 6만1769명이다.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00명 아래로 지역발생이 788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되며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속에 용인시 자율방재단에서는 지난해 초부터 방역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용인시 자율방재단(단장 허 정)은 해병대전우회, 특전동지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여성단체협의회, 재향군인여성회, 대한적십자사,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한국119무선봉사단, 건설기계연합회,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전기공사협의회   등 11개의 단체와 시민 50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용인시의 태풍, 홍수, 산사태, 익사사고발생 등  긴급상황 발생시 적극적인 구호등의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도 대규모로 확진자가 발생함에 용인시 자율방재단의 특수임무유공자회 용인시지회 회원들의  방역 봉사활동을 취재하였다.

국가보훈처 지정 보훈단체인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회장 이종열)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지부와 150개 지회에서 방역 봉사활동이 매일 시행되고 있다고 전한다.

오전 09시30분 특수임무유공자회 사무실에 모인 김명국지회장과 회원들은 오늘의 집중방역 동선파악을 하였다.

방역기 3대와 방재단조끼는 자율방재단에서 , 소독약과 방역복은 시에서 지원받았고, 나를 지키는 것이 곧 이웃을 지키는 길임을 알기에 개인위생에 필요한 마스크, 방역복의 개인위생 장비를 철저히 갖추고 소독에 임한다..

- 용인조정경기장내 선수숙소 건물 전체와 광장 매점, 공공 화장실, 인근 식당 ...

시작할땐 영하의 아침날씨인지 시민들이 많지 않았으나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방콕하셨던 분들이 산책에 나서는 모습이었고 식당인근 주차장에 차들로 빈자리가 없어진다..

- 용인 경전철 에버라인 강남대역사...

- 용인 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사...

낮시간인데도 정부의 시책에 따라서인지 시민들이 간혹 눈에 띤다...

- 용인 흥덕도서관(4층건물 전체)....

도서관 관계자의 요청에 따라  12시부터 30분간 환기를 하기에  도서관 건물이  비워지는 시간동안 방역을 실시하다보니 이마엔 땀이 흐른다..

공공도서관은 이용자가 많아 자주 방역을 해야 할 장소임이 분명하다..

영하의 날씨인지라 외부 방역은 자제하였으며, 내일은 기흥역사를 따라 지하철과 기흥구의 상점가등의 공공장소를 방역하기로 미리 동선을 그려본다.

늦은 점심을 먹고 내일의 방역을 위해 방역기기에 충전을 한다..

오늘 우리의 작은 수고가 헛되지 않게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서로에게 엄지척을 하여 봅니다.

아울러 우리 용인시민 여러분!

누구나 확진자가 될 수 있으니 발열과 기침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가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시어 검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마스크 착용, 손씻기, 아프면 쉬기 등의 고강도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