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세계그림책 특성화 주엽어린이도서관이 김흥식 그림책 작가와 함께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 작가로 살아보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김흥식 작가와 함께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림책 작가로 살아보기'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시니어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6월 13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그동안 자서전 쓰기에 국한 됐던 시니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글도 쓰고 그림도 그려보면서 직접 그림책을 만들어 본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작가란? ▲그림책의 글 ▲그림책의 그림 ▲그림책의 스토리보드 순서로 진행되며 다양한 주제에 따라 그림책 작가가 어떻게 그림책을 만드는지 기획해보고 직접 그림책을 만들어보는 실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엽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장년층도 그림책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