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엽2동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하고 문촌7종합사회복지관과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등의 도움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마련됐다.

‘사랑의 효꾸러미’는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재래김과 김돌자반 세트로 구성했다. 꾸러미는 주엽2동 관내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560여명에게 전달했다.

이경선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지만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효 꾸러미를 전달해 드리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소외되고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이 없는지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박교원 주엽2동장은 “효 꾸러미 나눔 행사를 주관하며 애써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 분들과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복지관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주엽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