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행신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6일, 100세 노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마을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잔치는 개성에서 태어나 6·25전쟁 이후부터 70여 년을 KTX 행신역이 있는 강매동 강고산마을에서 살아온 이조식 옹(翁)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손수 잔치를 준비했다고 한다.
동네 주민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춤과 노래로 축하의 흥을 더하는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행신2동의 선종권 통장은“초고령 사회로 급격히 변화하는 시점에서 처음으로 열린 100세 마을잔치이자 동네경사”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