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장항1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직능단체 회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혼자서 장을 담그기 어려운 취약가구에게 미리 준비한 재료로 된장, 고추장, 간장을 담가 전달하는 등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날 정성으로 만들어진 전통 장은 저소득 가구 및 독거노인 등 60여 가구에게 장항1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됐다.

허용수 장항1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옥 장항1동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전통 장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