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됐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효(孝)꾸러미로 경로잔치를 대신하여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51회 어버이날 및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준비한 이번 효(孝)꾸러미 나눔은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통장협의회에서 각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복지통장이 직접 대면 전달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효과도 기대할 수 있었다.

이 날 효(孝)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에 자주 안부를 물으며 챙겨주는 것도 고마운데 어버이날이라고 선물까지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유인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효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묻고 말벗도 되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어르신들이 항상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길표 삼송1동장은 “효(孝)꾸러미 준비와 전달을 위해 애써주신 부녀회와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 관내 어르신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두고 효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마을, 어르신들이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