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2023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간위원장을 포함해 총19명의 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고, “독거노인 AI케어콜 서비스와 복지위기가구 일촌맺기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오학동에서 선도적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독거노인 AI케어콜 서비스”는 저소득 독거노인 40명을 대상으로 주1~2회 AI가 직접 전화를 걸고, 대상자의 안부 및 건강상태를 파악해 위기징후를 예측하고 즉각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는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독거노인 23명과 일촌맺기를 통해 주1회 안부 및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송춘석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적극 봉사할 수 있어 뜻깊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상윤 공공위원장은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AI케어콜 서비스를 추진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사업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